"기왕이면 이곳에서".. Z세대 '브랜드 알바' 선호, 1위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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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 5명 가운데 3명 이상은 유명 브랜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바몬이 Z세대 알바생 1,3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호하는 알바 브랜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명 브랜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4.1%가 '기왕이면 브랜드 알바를 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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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등 첫손, 가장 일하고 싶은 곳 CGV
87% "근로기준법 준수할 것 같아서" 응답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 5명 가운데 3명 이상은 유명 브랜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바몬이 Z세대 알바생 1,3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호하는 알바 브랜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명 브랜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4.1%가 '기왕이면 브랜드 알바를 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이 같은 답변은 여성(65.6%)이 남성(60.3%)보다 많았습니다.
Z세대 알바생이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알바 브랜드 1위는 10.3%의 응답률을 보인 'CGV'가 차지했습니다.
2위는 '스타벅스(9.3%)', 3위는 '교보문고(7.5%)', 4위는 '에버랜드(4.5%)', 5위는 '올리브영(4.0%)'이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 6위 '메가박스(3.8%)', 7위 '이디야(3.3%)', 8위 '롯데월드(3.2%)', 9위 '메가MGC커피(2.7%)', 10위 'GS25(2.6%)' 등 순이었습니다.
선호하는 알바 분야도 '영화관·공연장'이 22.4%의 응답률로 첫손에 꼽혔습니다.
이어 △커피전문점(9.4%) △서점·문구·팬시점(9.3%) △아이스크림·디저트 전문점(9.2%) △놀이공원·테마파크(7.4%) △베이커리·도넛 전문점(7.0%) △편의점(6.7%) 등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Z세대 알바생이 브랜드 알바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주휴수당과 휴게시간 등 근로기준법을 준수할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복수선택 응답률 87.3%로 가장 높았습니다.
'직원 교육 등 근무 매뉴얼을 갖추고 있을 것 같아서' 브랜드 알바를 선호한다는 알바생은 49.7%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 밖에는 △복지 제도가 잘 갖춰져 있을 것 같아서(36.6%)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라서(32.5%) △직원 혜택이 좋아서(17.8%)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알바몬 관계자는 "브랜드 알바는 알바생들에게 꾸준히 선호되고 있다"며 "근로기준법 준수는 물론 업무 매뉴얼이 있어 알바 실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고, 다양한 직원 혜택을 부여하는 브랜드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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