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1박2일’ 17년차 “앞만 보고 달렸다”→유선호에 진심 조언 [어제TV]

장예솔 2023. 9. 11. 0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종민이 '1박 2일' 17년 차를 맞이하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정훈은 '1박 2일' 17년 차를 맞이하는 김종민에 "아쉬운 부분은 없냐"고 물었다.

김종민은 "아쉬운 부분은 없다. 나는 앞만 보고 달려서 기억이 안 난다. 뒤를 돌아봤는데 많이 까먹었다"고 답했다.

김종민은 "선호가 원하는 게 있을 거다. 그 선까지 가려면 이게 무조건 필요하다. 이런 고민을 피하려고만 하면 거기까지 못 간다. 지금 너무 잘하고 있다"며 유선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장예솔 기자]

김종민이 '1박 2일' 17년 차를 맞이하는 소감을 전했다.

9월 1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잘 먹고 잘 자는 법'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연정훈, 김종민, 딘딘은 열대야 야외 취침에 나섰다.

가장 먼저 텐트에서 자리를 잡은 김종민은 "내가 왜 여기로 왔을까?"라고 물었다. 연정훈이 "해가 반대쪽에서 뜨냐"고 묻자 김종민은 "여기에 그늘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연정훈은 생각보다 시원한 텐트에 만족하면서도 "종민이가 또 제일 좋은 자리를 잡았다. 자기 혼자 16년 했으면 후임들한테 좋은 자리 좀 알려주지. 좀 그렇지 않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연정훈은 "자다가 매미 오줌이나 맞아라"는 귀여운 저주를 퍼부었고, 김종민은 "이런 고얀 영감"이라고 받아치며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했다.

한편 연정훈은 '1박 2일' 17년 차를 맞이하는 김종민에 "아쉬운 부분은 없냐"고 물었다. 김종민은 "아쉬운 부분은 없다. 나는 앞만 보고 달려서 기억이 안 난다. 뒤를 돌아봤는데 많이 까먹었다"고 답했다.

데뷔 24주년을 맞은 연정훈 역시 "옛날 작품들을 보다 보면 '저렇게 못 했는데 어떻게 했지?'라는 생각이 든다"며 부끄러워했다. 김종민은 "옛날 예능에서 내가 했던 말을 못 보겠다"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막내 유선호는 앞으로 겪을 감정들. 고민을 묻자 유선호는 "지금 저는 다 걱정이긴 한데, 무엇을 잘하는지 확신이 없다. 그러니까 뭔가 할 때마다 무섭고 겁난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연정훈은 "그런 부분들이 실패도 해보고 성공도 해보면 이런 것들이 결합이 되면 네가 다음번에는 하고자 하는 부분들이 명확하게 생길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종민은 "선호가 원하는 게 있을 거다. 그 선까지 가려면 이게 무조건 필요하다. 이런 고민을 피하려고만 하면 거기까지 못 간다. 지금 너무 잘하고 있다"며 유선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1박 2일 시즌4'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