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1안타’ 샌디에이고, 휴스턴에 참패..NL 서부지구 레이스 ‘완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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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가 휴스턴에 참패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9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서 참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 경쟁에서 완전히 탈락했다.
휴스턴은 3회말 샌디에이고 배터리의 패스트볼로 1점을 선취했고 호세 알투베가 2점포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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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휴스턴에 참패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9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서 참패를 당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2-12 패배를 당했다. 6회에만 8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이날 패배로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 경쟁에서 완전히 탈락했다. 다만 와일드카드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맷 왈드론(SD)과 J.P. 프랜스(HOU)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휴스턴이었다. 휴스턴은 3회말 샌디에이고 배터리의 패스트볼로 1점을 선취했고 호세 알투베가 2점포를 더했다. 휴스턴은 4회말에도 상대 실책으로 1점을 추가했다.
샌디에이고는 6회초 1점을 만회했다. 맷 카펜터가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휴스턴은 6회말 8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승패를 결정지었다. 카일 터커의 1타점 3루타, 호세 아브레유의 적시타, 야이너 디아즈의 적시타, 알투베의 밀어내기 사구, 상대 실책, 요르단 알바레즈의 희생플라이, 알렉스 브레그먼의 희생플라이, 터커의 1타점 3루타가 이어졌다. 6회에만 무려 12명의 타자가 타석에 들어섰고 터커는 한 이닝에 3루타를 두 개나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7회초 에기 로사리오가 데뷔 첫 솔로포를 터뜨려 1점을 만회했다.
휴스턴은 선발 프랜스가 6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파커 무신스키가 1이닝 무실점, 조엘 커넬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왈드론이 5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팀 힐이 아웃카운트 없이 6실점(5자책), 리치 힐이 3이닝 2실점(비자책)을 기록해 완패했다.
김하성은 1번 2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1이 됐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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