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48.3% “2023년 추석 상여금 지급 계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기업 두 곳 중 한 곳꼴로 추석 상여금 지급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중소기업 추석 자금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48.3%는 추석 상여금 지급 계획이 있다고 응답해 지난해(37.3%) 대비 11.0%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추석보다 올 추석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는 응답이 26.9%로 원활하다는 응답(15.8%)보다 높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급액 44만원으로 11.2%↑
중소기업 두 곳 중 한 곳꼴로 추석 상여금 지급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중소기업 추석 자금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중소기업 80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됐다.
상여금 지급 수준은 늘어났다. 지난해는 정률 지급 시 기본급의 50%로 나타났는데, 올해는 53.7%로 3.7%포인트 늘었다. 정액 지급 시에는 지난해 1인당 40만2000원에서 올해 44만7000원으로 11.2% 증가했다.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는 기업은 늘었다. 지난해 추석보다 올 추석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는 응답이 26.9%로 원활하다는 응답(15.8%)보다 높았다. 지난해 수준이라는 응답은 57.4%였다.
자금 사정이 곤란한 주원인(복수 응답)으로 ‘판매·매출 부진’(77.7%)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인건비 상승’(36.7%), ‘원·부자재 가격 상승’(33.0%), ‘대금회수 지연’(11.6%)의 순서로 나타났다.
올해 추석 자금으로 평균 1억1560만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필요자금 대비 부족자금은 평균 1280만원이었다. 지난해 조사 결과 대비 필요금액(1억5700만원)과 부족금액(2200만원) 모두 감소했다.
이지민 기자 aaaa346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