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시선 의식 ♥베니타에 편법 제안 “밖에서 만나 사귀자”(돌싱4)[어제TV]

서유나 2023. 9. 1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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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이 베니타에게 편법까지 제안하며 진심을 내비쳤다.

하림과 리키, 지미와 희진이 단 둘이 데이트를 하게 된 반면 제롬, 베니타, 톰, 소라, 지수, 듀이는 얽히고설킨 마음에 '돌싱글즈4' 사상 최다 인원 그룹 데이트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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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제롬이 베니타에게 편법까지 제안하며 진심을 내비쳤다.

9월 10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4' 8회에서는 돌싱 하우스 합숙 5일 차, 비밀 도장 데이트가 진행됐다.

비밀 도장 데이트는 원하는 사람에게 도장을 찍으면 상대와 무조건 데이트를 나갈 수 있는 '돌싱글즈4'만의 시그니처 데이트. 투표 결과에 따라 1대1 데이트가 될 수도, 줄줄이 엮여 그룹 데이트가 될 수 있다.

매칭된 데이트 그룹은 총 3팀이었다. 하림과 리키, 지미와 희진이 단 둘이 데이트를 하게 된 반면 제롬, 베니타, 톰, 소라, 지수, 듀이는 얽히고설킨 마음에 '돌싱글즈4' 사상 최다 인원 그룹 데이트를 하게 됐다.

그만큼 중요한 돌싱남녀의 마음의 화살표. 지미와 희진의 데이트에 더이상 끼고 싶지 않았던 지수, 리키에 대한 마음을 접은 소라는 톰을 골랐다. 듀이는 지수의 철벽 속에서도 지수에 대한 일편단심을 이어갔다.

톰과 제롬은 베니타를 고르며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이에 중요한 건 베니타의 마음이었는데. 톰은 지난밤 모두가 잠든 사이 베니타와 대화를 나누며 데이트 신청을 했기에 "저랑 베니타가 서로 서로를 찍을 것 같다"고 짐작했다.

하지만 베니타의 선택은 이번에도 제롬이었다. 단체 데이트지만 이후 운명적으로 제롬과 짝꿍이 돼 단둘이 대화할 시간을 갖게 된 베니타는 "이 변수(제롬의 연예계 활동 이력)는 내가 생각을 안 해 본 변수다. 다른 변수들은 여기 오기 전에 이미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걸 들었을 때부터 생각해야 하니 시간이 필요하다. 사실 어제 얘기 듣고나서부터 멘붕이었다. 아무 생각 못 하겠고 하기 싫었다. 나이가 문제가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베니타는 "지금은 그냥 일반인인 거잖나. 그렇게 생각하면 또 되는데 뭔가 느낌상 톰을 선택했을 때와 이후와 너를 선택했을 때 이후가 엄청 다를 것 같은 거다. 너랑 뭔가 더 공개적으로 될 것 같은 느낌, 후폭풍이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토로했다.

베니타에겐 제롬의 X 배윤정도 걸리는 지점이었다. 앞서 제롬에게 본인이 배윤정 출연 프로그램의 애청자임을 밝힌 베니타는 "우리는 모든 사람들의 전 배우자를 모르잖나. 근데 제롬의 전 부인은 알잖나. 그게 기분이 이상하다"고 밝혔다.

그러자 제롬은 "이따가 소개해 주겠다. 좋은 사람이다. 성격 쿨하다"고 말해 베니타를 웃게 만들었다. 베니타는 웃으며 "나는 그 정도로 쿨하진 않다"고 거절했고 제롬은 "알았어, 그럼 안 소개해주겠다"고 너스레 떨었다.

제롬은 이처럼 유쾌하게 베니타의 불안감을 날려주려 노력했다. 베니타가 "그냥 너인데 네가 50%라는 거지"라고 하자 "내가 50%에서 51%로 올리면서 조금씩 올리면 되지 않냐"고 답한 제롬은 "그럼 그렇게 하자. 일단 방송에서는 매칭 하지 말고 촬영 끝나고 LA 가서 몇 번 만나다가 그때 조용히 사귀자. 그럼 네 얘기가 (기사) 안 나오지 않냐"고 진심으로 고백해 베니타를 폭소하게 했다. MC들은 두 사람이 편법을 쓰더라도 응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들에겐 아직 또 한가지의 변수가 있었다. 바로 자녀 유무. 제롬은 연예계 활동 고백으로 간접적으로 자녀가 없음을 이미 고백한 상황이지만, 베니타에겐 아이가 있을 수도 있었다.

예고편에서는 자녀 유무 공개 전후로 심란해진 돌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베니타와 제롬이 진지하게 대화의 시간을 갖는데 이를 톰이 밖에서 듣는 상황도 펼쳐졌다. 이들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시청자들이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MBN '돌싱글즈4'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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