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유사 사고 예방위한 '준해양사고 사례' 공모전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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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준해양사고 사례를 발굴해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는 데 활용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준해양사고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실제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잠재적인 위험요소가 있는 준해양사고 사례를 발굴해 공유함으로써, 유사한 해양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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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준해양사고 사례를 발굴해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는 데 활용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준해양사고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준해양사고는 선박에서 충돌·좌초·침몰·화재·해양오염 또는 인명 안전사고가 발생할 뻔했으나, 가까스로 사고를 피한 상황을 말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선원이나 선박운항 관련 종사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직접 경험하거나 체험한 준해양사고 사례에 대해 1700자 내외 분량의 수기를 작성한 뒤 공모전 누리집(www.준해양사고공모전.com), 전자우편, 우편 또는 방문 등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자세한 응모방법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공모전 운영사무국(044-330-2333)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관련 전문가 등을 통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입선 60명 등 총 67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각각 해양수산부 장관상,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상 및 소정의 상금(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해당 준해양사고 사례들은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과 국민참여 온라인 플랫폼(sotong.go.kr)에 공개하고, 내·외항 선사 및 관련기관에 적극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실제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잠재적인 위험요소가 있는 준해양사고 사례를 발굴해 공유함으로써, 유사한 해양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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