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준 강렬한 최후, 이준기 쌍둥이 구하고 죽음 (아라문의 검)[결정적장면]

박해준이 이준기 쌍둥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았다.

9월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 2회(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김광식)에서 무백(박해준 분)은 은섬(이준기 분)과 사야(이준기 분)를 구했다.

무백은 은섬이 아고 연합 재림 이나이신기란 사실을 알고 사야와 만남을 주선했다. 무백은 사야와 은섬을 차례로 찾아가 서로의 배냇벗을 만나 아스 대륙의 역사를 바꿀 것을 조언했다.

이어 무백은 은섬과 사야의 모친 아사혼(추자현 분)을 떠올리며 “당신의 아이들을 만났소”라고 속말했다. 하지만 그 사이 태알하(김옥빈 분)가 보낸 암살자들이 사야를 살해하려다 똑같이 생긴 은섬까지 공격했다. 놈들은 문을 잠그고 불을 질러 모두를 살해하려 했다.

무백이 먼저 사야를 구하고 다시 들어가 쓰러진 암살자까지 구하려다 칼에 찔렸다. 무백은 다친 몸으로 은섬을 구해 데리고 나왔지만 아사혼의 목걸이를 하고 있는 은섬을 바라보다가 그대로 눈을 감으며 죽음을 암시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무백의 장례식이 그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한 무백의 죽음으로 인해 무백이 마지막으로 구한 은섬이 사야로 둔갑 아스달에서 눈을 뜨는 모습으로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tvN ‘아라문의 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