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대상 추천작_클래식]양인모 & 김다솔 듀오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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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클래식'을 이끄는 두 명의 젊은 연주자들이 만들어 낸 선율이 빛난 무대였다.
세계 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28), 피아니스트 김다솔(34)이 함께 한 '양인모 & 김다솔 듀오 리사이틀'(4월 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이다.
양인모는 절친한 동료인 김다솔을 파트너로 선택했다.
양인모와 김다솔은 클래식에 대한 진지하고 학구적인 고찰로 프로그램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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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클래식' 이끄는 젊은 연주자들의 빛나는 선율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K클래식’을 이끄는 두 명의 젊은 연주자들이 만들어 낸 선율이 빛난 무대였다. 세계 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28), 피아니스트 김다솔(34)이 함께 한 ‘양인모 & 김다솔 듀오 리사이틀’(4월 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이다.
양인모와 김다솔은 클래식에 대한 진지하고 학구적인 고찰로 프로그램을 꾸렸다.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베토벤,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브람스를 비롯해 20세기 전반의 중요한 작곡가인 안톤 베베른, 그리고 현대음악가 작곡가 베아트 푸러까지 폭넓은 시대를 아우르는 음악가들의 작품을 선곡했다. 젊은 나이에도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두 연주자의 깊이 있는 연주력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평소 동시대 음악가들의 작품을 연주하는 것이 젊은 아티스트의 역할이라고 언급해 온 양인모의 생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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