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협 강도 피의자, 베트남 다낭 카지노서 검거
구하림 2023. 9. 11. 05:53
경찰이 대전의 한 신협에 침입해 3,900만원을 빼앗고 달아난 뒤 베트남으로 출국한 용의자를 베트남 현지에서 검거했습니다.
용의자 A씨는 현지시간 10일 오후 4시 55분쯤 베트남 다낭시에 있는 한 카지노에서 잠복 중이던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대전 신협 강도로 보이는 한국인이 카지노에 들락거린다"는 현지 한인의 제보를 받고, 현지 경찰과 공조해 해당 카지노 인근에서 잠복수사를 벌여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가족 등의 진술을 토대로 그가 수억 원가량의 도박 빚을 져 범행한 것으로 보고,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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