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최고의 캡틴'과 장기 재계약 준비한다..."다음주 혹은 다음달 내로 협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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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길 원한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0일(한국시간) "아스날이 마르틴 외데고르(24, 노르웨이)와 장기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시즌을 앞두고 주장으로 임명된 외데고르는 아스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아스날은 다음 주 혹은 다음 달 안으로 재계약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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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주장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길 원한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0일(한국시간) “아스날이 마르틴 외데고르(24, 노르웨이)와 장기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외데고르의 현 계약은 2025년에 끝난다.
외데고르는 대체가 불가능한 아스날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이다. 어린 시절부터 노르웨이의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은 뒤, 2015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하지만 자리를 잡지 못하며 임대를 전전했다. 네덜란드의 헤이렌베인, 피테세로 1년씩 임대를 다녀왔다. 이어서 2019년에는 레알 소시에다드로 임대를 떠났다.
그리고 2020-21시즌 아스날에 반 년간 임대 생활을 한 뒤, 레알 마드리드에 복귀했다. 하지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여전히 외데고르를 기용할 생각이 없었다. 자연스레 매각 절차를 밟게 됐고, 아스날 완전 이적이 성사됐다. 당시 이적료는 여러 옵션을 포함해 최대 4,000만 유로(약 572억 원)였다. 외데고르가 보여주는 현재 활약에 비해 꽤 저렴한 금액이었다.
이후 외데고르는 어린 시절부터 주목받던 재능을 만개했다. 특히 지난 시즌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시즌을 앞두고 주장으로 임명된 외데고르는 아스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5경기에 출전해 15골과 7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아스날은 외데고르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활약은 이번 시즌에도 이어지고 있다. 총 5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아스날은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외데고르를 쉽게 놓칠 생각이 없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아스날은 다음 주 혹은 다음 달 안으로 재계약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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