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부통령 "북러회담 자포자기 행위...고립 심화시킬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회담을 자포자기 행위로 규정하며 비판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CBS 방송 인터뷰에서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무기 지원은 두 나라의 고립을 한층 심화시킬 것이라며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전략적 실패를 경험하며 절박해진 러시아가 북한에서 무기를 구하는 건 자포자기 행위의 일환이지만 북한도 이에 응한다면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회담을 자포자기 행위로 규정하며 비판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CBS 방송 인터뷰에서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무기 지원은 두 나라의 고립을 한층 심화시킬 것이라며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전략적 실패를 경험하며 절박해진 러시아가 북한에서 무기를 구하는 건 자포자기 행위의 일환이지만 북한도 이에 응한다면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북러 정상회담에 대해 한국을 포함한 동맹의 입장을 묻자 북한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에 동맹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목표에서 매우 분명하고 일치된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의 대중국 정책은 단절이 아니라 위험을 탈피하기 위한 것이라며 초점은 미국의 이익을 확실하게 보호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문할 가능성에 대해선 역내와 세계에서 중요한 행위자인 시 주석이 온다면 매우 생산적인 일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