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년 만의 최강 지진 강타 모로코‥사망자 2천100명 넘어

나세웅 salto@mbc.co.kr 2023. 9. 11.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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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만의 강진이 강타한 모로코에서, 이번 지진 희생자가 2천 1백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모로코 국영 일간지 '르 마탱'은 현지시간 10일 내무부가 이날 오후 4시 기준 이번 지진으로 2천1백22명이 숨지고 2천4백21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현지시간 8일, 밤 11시 11분 모로코 마라케시 서남쪽 약 71km 지점에서 120년 만에 가장 강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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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만의 강진이 강타한 모로코에서, 이번 지진 희생자가 2천 1백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모로코 국영 일간지 '르 마탱'은 현지시간 10일 내무부가 이날 오후 4시 기준 이번 지진으로 2천1백22명이 숨지고 2천4백21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진앙이 위치한 알하우즈 주에서 1천351명이 사망해 가장 피해가 컸고, 타루다트 주 4백92명, 치차우아 주 2백01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지진 발생 사흘째 규모 4.5의 여진이 관측되고, 구조대 접근 어려운 산간지역 피해가 큰 만큼 사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현지시간 8일, 밤 11시 11분 모로코 마라케시 서남쪽 약 71km 지점에서 120년 만에 가장 강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이번 지진으로 30만 명 이상이 피해를 봤다고 전망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2339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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