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황민호 놀라게 한 ‘기상 요정’

2023. 9. 11.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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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귀염뽕짝 원정대’ 밤 10시

TV조선은 11일 밤 10시 ‘귀염뽕짝 원정대’를 방송한다. 지난주에 이어, 경북 예천 삼강주막 편이다. 삼강주막은 삼강나루를 왕래하는 사람들과 보부상 등에게 숙식을 제공해주던 조선 시대 건물을 재현한 곳.

이날 진성은 과거 연애 일화를 공개한다. 그는 “연인이 약속 장소에 나오지 않아 음악 다방에 쪽지를 써둔 적 있다”고 회상한다. 그 당시 연인을 기다리며 느꼈던 심경을 노래 ‘안동역에서’ 가사에 담았다고 한다.

한편, 이수근은 “삐삐로 암호를 주고받았던 시절도 있었다”며 후배들에게 퀴즈를 낸다. 후배들은 ‘486(사랑해)’ ‘7942(친구사이)’ 등 암호를 추리하는 한편, 엉뚱한 답을 내놓는다.

잠에 들기 직전, 이수근은 “내일 어마어마한 손님이 온다”고 한다. 춤 실력이 뛰어난 아이돌 그룹 멤버가 아침에 ‘기상 요정’으로 온다는 것. 황민호는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를 언급하며 “꿈에 카리나 누나가 나와서 나를 안아줬는데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다”며 기대한다. 출연진을 충격에 빠트린 기상 요정의 정체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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