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강진 희생자 2,122명으로 늘어...부상 2,4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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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모로코 지진 희생자가 2천122명으로 늘었습니다.
모로코 국영방송은 중부 마라케시 인근에서 일어난 규모 6.8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천122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는 2,421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부상자 가운데 중태가 많아 사망자 수는 계속 늘 것으로 보입니다.
지진은 지난 금요일 밤 11시쯤 마라케시 남서쪽 70여km 지점에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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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모로코 지진 희생자가 2천122명으로 늘었습니다.
모로코 국영방송은 중부 마라케시 인근에서 일어난 규모 6.8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천122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는 2,421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부상자 가운데 중태가 많아 사망자 수는 계속 늘 것으로 보입니다.
지진은 지난 금요일 밤 11시쯤 마라케시 남서쪽 70여km 지점에서 발생했습니다.
영국 BBC는 1900년 이후 이 일대에서 진도 6.0 이상 지진이 없었다며 120년 만에 가장 강한 지진이라고 보도했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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