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르면 이번 주 개각 검토...국방·문체·여가장관 교체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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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인도 순방을 마치고 오늘(11일) 새벽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추가 개각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들은 윤 대통령이 국방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등 일부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고, 대통령의 최종 결심이 남아 있는 상황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개각이 이뤄진 이후엔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할 대통령실 수석비서관에 대한 교체 인사가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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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인도 순방을 마치고 오늘(11일) 새벽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추가 개각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들은 윤 대통령이 국방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등 일부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고, 대통령의 최종 결심이 남아 있는 상황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 장관에는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인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유력하고, 문체부 장관으로는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잼버리 사태로 논란에 휩싸인 여성가족부 장관의 교체 가능성도 점쳐지면서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물망에 올라 있습니다.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과 임기훈 국방비서관이 함께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일부 개각이 이뤄진 이후엔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할 대통령실 수석비서관에 대한 교체 인사가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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