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DMZ평화의 길 테마노선’ 재개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인제군 DMZ평화의 길 테마노선'이 재개방됐다.
인제군 DMZ평화의 길 테마노선(이하 인제 DMZ 평화의 길)은 지난해 9월 중순 70여년만에 처음으로 민간인들에게 개방, 탐방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아 온 가운데 지난 7~8월 여름 휴식기를 거쳐 이달부터 재개됐다.
인제 DMZ평화의 길은 오는 11월까지 주 5일 운영되며 하루 탐방객수는 40명으로 제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인제군 DMZ평화의 길 테마노선’이 재개방됐다.
인제군 DMZ평화의 길 테마노선(이하 인제 DMZ 평화의 길)은 지난해 9월 중순 70여년만에 처음으로 민간인들에게 개방, 탐방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아 온 가운데 지난 7~8월 여름 휴식기를 거쳐 이달부터 재개됐다.
인제 DMZ평화의 길은 서화면 대곡리초소~을지삼거리~1052고지를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총 46㎞ 구간으로 3시간여 정도 소요되며 대부분 차량으로 이동한다. DMZ 일대를 직접 걸어 볼 수 있는 ‘을지스카이웨이’라는 1.5㎞ 가량의 도보 탐방구간이 포함돼 있다.
특히 1052고지에서는 금강산 비로봉을 비롯한 백두대간의 봉우리, 미수복 3개 지역 등 아름다운 DMZ의 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854고지 전적비와 양구 해안면 펀치볼 등에 대한 역사 현장 이야기를 전문해설사를 통해 자세히 들을 수 있다.
인제 DMZ평화의 길은 오는 11월까지 주 5일 운영되며 하루 탐방객수는 40명으로 제한된다. 매주 평일 수·목·금요일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등 2회에 걸쳐 각 20명씩으로 나눠 진행되며, 매주 토·일요일 주말은 오전 10시 40명으로 1회만 실시된다.
인제 DMZ평화의 길 예약은 평일은 두루누비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 받으며 주말 예약은 악금강서화마을로 연락하거나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진교원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치악산’ 상영 금지 가처분신청 심문서 공방…결과 관심
- 원주서 로또 1등 나왔다…1084회 전국 15명, 당첨금 각 17억4천만원씩
- 송이 계절 돌아왔다…11일부터 '전국최고 품질' 양양송이 공판 시작
- 원주 모여중 '학폭의혹' 김히어라 "폭행 피해 주장은 일방적"
- 춘천 역세권 개발 본격화 ‘춘천형 판교’ 탄력
- 에버랜드 "푸바오 중국 가는 날 협의 돌입… 내년 2~4월 추측"
- ‘손흥민 카페’로 유명한 춘천 ‘인필드’,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선정
- "로또 1등 당첨금 32억원 찾아가세요"…작년 10월 추첨·인천 미추홀구 판매
- '설악산 등반객 40년지기' 중청대피소 10월부터 철거 예정
- 동해 오징어는 옛말? 서해안서 오징어 공수하는 동해안 횟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