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사냥 나섰다가, 주차장에서…잇단 자동차 추락사고로 9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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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공주 지역에서 연이은 자동차 추락사고로 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야간 사냥에 나섰던 차량이 낭떠러지로 추락해 차 안에 타고 있던 50대 2명이 사망하는가 하면, 카페 주차장에서 차량이 계곡으로 추락 차 안에 타고 있던 7명 중 2명은 사망하고 5명은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어 이날 오후 5시 12분쯤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에 있는 한 펜션 인근에서 주차 중이던 차량이 계곡 쪽으로 추락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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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공주 지역에서 연이은 자동차 추락사고로 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야간 사냥에 나섰던 차량이 낭떠러지로 추락해 차 안에 타고 있던 50대 2명이 사망하는가 하면, 카페 주차장에서 차량이 계곡으로 추락 차 안에 타고 있던 7명 중 2명은 사망하고 5명은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9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0분쯤 충남 논산시 양촌면 중산리 한 야산에서 50대 남성 2명이 손상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전날 야간 사냥에 나섰다 연락이 두절됐으며 가족들의 신고로 수색 끝에 파손된 차량과 함께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임도를 이용해 산길을 오르다 낭떠러지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다만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날 오후 5시 12분쯤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에 있는 한 펜션 인근에서 주차 중이던 차량이 계곡 쪽으로 추락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7명 중 2명이 사망했으며, 5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운전 미숙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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