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부도 위기 10여년 만에 신용등급 투자적격 격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여년 전 국가 부도 위기를 겪으며 여러 차례 구제금융을 받아야 했던 그리스가 최근 수년간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인 끝에 투자적격에 해당하는 신용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재정난이 심화하면서 국가 부도 위기에 몰렸고 3차례에 걸쳐 IMF와 EU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여년 전 국가 부도 위기를 겪으며 여러 차례 구제금융을 받아야 했던 그리스가 최근 수년간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인 끝에 투자적격에 해당하는 신용등급을 받았습니다.
유럽중앙은행 인증 국제 신용평가사 DBRS는 지난 8일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투자 부적격 등급인 'BB'에서 투자 적격 등급인 'BBB'로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DBRS는 "그리스의 재정 및 부채 상황에 상당한 개선이 이뤄졌으며 이는 그리스 정부의 강력한 노력 덕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리스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재정난이 심화하면서 국가 부도 위기에 몰렸고 3차례에 걸쳐 IMF와 EU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은 바 있습니다.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총리가 2019년 이래 시장 친화적인 경제정책을 밀어붙이면서 그리스의 경제성장률은 재작년 8.4%, 지난해 5.9%로 EU 평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23391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모로코, 맨손으로 건물 더미 헤집어 구조‥사망자 2천여 명
- [노동N이슈] 두 초임교사의 죽음‥유가족 빼고 조사 끝?
- 우크라이나에 3억+20억 달러 지원‥"국제사회 기여"
- 부산 다문화가정 화재‥한국 사위·베트남 장모 불길 피하다 추락사
- [스트레이트] 총선 D-7개월 윤석열 대통령과 유튜버
- 거래는 냉랭, 분양시장은 과열‥시세보다 비싸도 완판?
- "울어도, 돌아다녀도 괜찮아" 생애 첫 극장 나들이
- 교도소 동기 포함 4개국 마약 네트워크‥623억 원 상당 필로폰 적발
- 해경 대원이 한밤중 바다에서 400m 헤엄쳐 인명 구조
- 대전 신협 40대 강도, 베트남 현지 카지노에서 체포‥"추방 절차 밟아 송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