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G20 순방 마친 尹, 북핵 문제 국제사회 목소리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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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뉴델리 정상회의를 통해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순방에서 다양한 세일즈 외교 외에도 윤 대통령은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의지를 확고히 전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공조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와 인도에서 중국 리창 총리와도 만나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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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뉴델리(인도)=서영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뉴델리 정상회의를 통해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나타냈다.
윤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G20 뉴델리 정상회의 일정을 끝으로, 인도네시아와 인도 순방을 마무리 했다. 이번 순방에서 다양한 세일즈 외교 외에도 윤 대통령은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의지를 확고히 전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공조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예정에 없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올해 하반기에도 양국이 활발히 만남을 이어가면서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프로세스도 잘 진행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기시다 총리는 이에 적극 호응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와 인도에서 중국 리창 총리와도 만나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협조를 요청했다. 리 총리 역시도 윤 대통령의 제안에 적극 호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과 G20 기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국제사회의 긴밀한 공조도 촉구했다. .특히 러시아를 겨냥해 북한과의 군사협력 중단도 요구한 윤 대통령은 중국을 향해선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에 책임 있는 역할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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