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고연전] 승장 신연호 감독, "선수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형주 기자 2023. 9. 10. 2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연호 감독(체교83)이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고려대학교(이하 고려대)는 9일 오후 2시부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와의 정기전 축구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신연호 감독은 "2승 2패의 상황 속에서 축구부가 3-0으로 완승하며 종합 우승으로 대회를 멋지게 장식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려대의 승리를 이끈 '승장' 신연호 감독. 사진┃SPORTS KU 함유정 기자

[고양=STN스포츠] SPORTS KU 강석준 기자 = 신연호 감독(체교83)이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고려대학교(이하 고려대)는 9일 오후 2시부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와의 정기전 축구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고려대 축구부는 정기전 종합 스코어 2-2 동점 상황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종합 우승의 주역이 됐다. 신연호 감독은 "2승 2패의 상황 속에서 축구부가 3-0으로 완승하며 종합 우승으로 대회를 멋지게 장식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늘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연세대의 수비 방식에 대응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연대가 수비 숫자를 많이 둘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에 따라 공격 시에는 미드필더들이 더 높은 위치로 올라가 숫자를 늘리는 전술을 준비했다" 이러한 전술을 통해 고려대는 연세대를 상대로 주도적인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신연호 감독은 고려대 출신으로서 오늘 경기 승리가 더욱 뜻깊었다고 밝혔다. "저 뿐만 아니라 고려대 30만 교우 모두가 정기전에 대한 의미가 클 것이다. 그러한 정기전에서 오늘처럼 승리를 통해 극적인 상황을 연출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도 너무나도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신연호 감독은 오늘 경기 승리를 거둔 선수들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선수들이 8월 추계연맹전부터 오늘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컨디션 조절을 하느라 힘들었을 것이다. 그러한 결과물이 오늘 나왔다는 것에 대해서 선수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감독으로서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STN스포츠=SPORTS KU 강석준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