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아니고 MT” 돌싱들, 사상 최초 6인 단체 데이트 ‘돌싱글즈4’

[뉴스엔 서유나 기자]

돌싱들이 사상 최초로 6명 그룹 데이트를 하게 됐다.

9월 10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4' 8회에서는 돌싱 하우스 합숙 5일 차, 비밀 도장 데이트가 진행됐다.

비밀 도장 데이트는 원하는 사람에게 도장을 찍으면 상대와 무조건 데이트를 나갈 수 있는 '돌싱글즈4'만의 시그니처 데이트. 투표 결과에 따라 1대1 데이트가 될 수도, 줄줄이 엮여 그룹 데이트가 될 수 있다.

이날 지미를 택할 경우 지미, 희진과 셋이 있게 되는 상황을 걱정하던 지수는 뜻밖에도 제롬, 베니타가 타 있는 2호 차에 합류에 MC들을 놀라게 했다. 제롬은 지수가 타자마자 "우리 떼거지 데이트"라며 지수를 반겨줬다.

이지혜는 지미의 차에 지수가 탑승하지 않은 것을 두고 "지미에 대한 마음은 끝난 것"이라며 지수가 "제롬을 찍은 건 확실하다"고 짐작했다.

하지만 아직 모든 돌싱들이 차에 타지 않은 만큼 유세윤은 "이 차에 누가 탈지 모르지 않냐"며 아직 두고볼 일이라고 말했다.

이후 이 차엔 톰과 소라, 듀이도 탑승했다. MC들은 "2호차는 떼로 가네", "데이트가 아니고 MT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소라와 지수의 선택은 모두 톰으로 밝혀졌다. MC들은 "6명 데이트는 사상 최초", "마음이 얽혀있다는 거잖나. 데이트 하면서 풀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진=MBN '돌싱글즈4'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