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모교 연세대 방문 “대학 시절 CC 많이 해… 학점도 C였다” (선녀들)

전현무가 대학 시절을 추억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에서는 전현무, 유병재, 하니가 이상, 백석, 윤동주 ‘청년 시인’ 3인방을 다룬 ‘문학 컬렉션’ 이야기를 이어간다.

이날 전현무, 유병재, 하니는 윤동주 시인의 발자취를 따라 연세대학교를 방문했다. 이에 전현무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이자 저의 선배님이다”, “문과 출신이라 직속 선배이다”라고 말하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뒤이어 하니는 CC를 해봤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숱하게 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정채찬 교수는 “학점이 C라는 얘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연세대학교 교정에 생긴 윤동주 문학동산을 보며 “한참 전에 졸업을 해서 처음 본다”라며 곳곳을 구경했다. 유병재와 하니 또한 윤동주 시인의 흔적을 따라 돌아보며 정재찬 교수의 해설에 귀 기울였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방영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