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백진희♥안재현, 모두의 축복 속 결혼→친양자 입양 ‘해피엔딩’

백아영 2023. 9. 1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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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와 안재현이 모두의 축복 속에 결혼했다.

10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마지막 회에서는 오연두(백진희)가 공태경(안재현)의 본가로 들어가 살기로 결정했다.

자신의 선택을 걱정하는 공태경에게 오연두는 "태경씨가 질리도록 사랑받는 걸 보고 싶다. 헤어질 뻔한 식구들이니 더 소중히 하자"고 하고 공태경은 그런 오연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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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와 안재현이 모두의 축복 속에 결혼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마지막 회에서는 오연두(백진희)가 공태경(안재현)의 본가로 들어가 살기로 결정했다.

앞서 오연두는 온 가족이 모여 가족사진을 찍던 도중 별채로 들어가겠다고 선언한다. 자신의 선택을 걱정하는 공태경에게 오연두는 “태경씨가 질리도록 사랑받는 걸 보고 싶다. 헤어질 뻔한 식구들이니 더 소중히 하자”고 하고 공태경은 그런 오연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한다.

두 사람의 결혼식 축사를 맡은 강봉님(김혜옥)과 은금실(강부자)은 “가짜로 시작했지만 서로에게 진짜가 돼라. 그러면 너희들이 친 귀여운 사기는 용서해 주겠다. 가짜 사랑을 진짜 사랑으로 바꾼 대단한 부부니 그 사랑을 하늘이에게 나눠주며 살아라”, “연두는 나를 가르쳐 주고 태경이는 나를 사람으로 만들었다. 두 사람이 나를 많이 가르쳐 줘서 내가 이래라저래라 가르쳐 줄 말이 없다. 열심히 막 살아라, 대신 나에게 손 벌리지 마라”고 했다.

1년 뒤 김준하(정의제)가 귀국했다. 딸 하늘이의 친양자 입양 동의를 위해 귀국한 그는 “하늘이를 안 봐도 되겠냐”는 오연두에게 “나중에. 아주 나중에 보여 달라고 할게”라고 한다.

이후 오연두와 공태경은 친양자 입양 심판을 청구했고, 공태경은 오연두에게 “연두야 고맙다. 내 옆에 있어줘서”라고 고백하며 해피 엔딩을 맞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준하 할머니 연락 안 받네”, “진짜 가족이다ㅠㅠ”, “행복하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와 임신 - 출산 - 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 드라마 KBS ‘진짜가 나타났다!’ 후속작으로는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온 효심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 ‘효심이네 각자도생’이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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