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임원희·김종민, 일일 기상캐스터 도전…생방 실수 '웃참'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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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임원희, 김종민이 일일 기상캐스터가 돼 생방송을 진행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 김종민이 일일 기상 캐스터에 도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원희와 김종민은 한강에서 생방송으로 날씨를 전하는 임무를 받았다.
마지막 인사에서 실수를 했지만, 무난하게 생방송을 종료한 임원희는 "덜덜 떨린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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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임원희, 김종민이 일일 기상캐스터가 돼 생방송을 진행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 김종민이 일일 기상 캐스터에 도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원희와 김종민은 한강에서 생방송으로 날씨를 전하는 임무를 받았다.
리허설을 시작한 임원희는 갑작스럽게 변경된 장소, 날씨로 인해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종민도 연이어 실수해 우려를 안겼다.
생방송이 시작됐고, 임원희가 스타트를 끊었다. 임원희는 "여의도 한강 공원에 나와있다. 이곳에 날씨는 매우 습하고 더운 만큼 강한 소나기가 내렸다"며 클로징 멘트까지 소화했다. 마지막 인사에서 실수를 했지만, 무난하게 생방송을 종료한 임원희는 "덜덜 떨린다"고 털어놨다.
시민과의 인터뷰도 맡게 된 김종민은 매우 긴장했다. 걱정과 달리 김종민은 어린이 시민과 인터뷰를 무리 없이 진행했다. 다소 힘겹게 멘트를 읽어 내려갔지만, 활기차게 클로징 멘트도 소화했다. 다만 '여의도 한강공원'을 '한강 시민공원'으로 실수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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