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전용차로 끼어들다 ‘쾅’…경부고속도로서 5중 추돌사고

박윤희 2023. 9. 1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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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청주휴게소 인근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55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사정리 경부고속도로 청주휴게소 인근 서울방향 버스전용차로에서 승용차와 버스 등 6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사고는 2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정체를 피하기 위해 버스전용차로로 끼어들었다가 뒤에서 오던 버스와 추돌했고, 이후 옆 차로로 밀려나면서 옆 차로의 차량 4대와 부딪히는 2차 사고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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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청주휴게소 인근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 뉴시스
뉴시스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55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사정리 경부고속도로 청주휴게소 인근 서울방향 버스전용차로에서 승용차와 버스 등 6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55)씨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2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정체를 피하기 위해 버스전용차로로 끼어들었다가 뒤에서 오던 버스와 추돌했고, 이후 옆 차로로 밀려나면서 옆 차로의 차량 4대와 부딪히는 2차 사고로 이어졌다.

경찰은 운전자들의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승용차가 2차선에서 버스전용차로로 차선 변경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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