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총리, 중국 총리에 일대일로 탈퇴 계획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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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조르자 멜로니 총리가 인도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리창 중국 총리와 회담하며 중국의 일대일로 탈퇴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은 현지시간 10일 멜로니 총리가 전날 리창 총리와의 양자 회담에서 일대일로 프로젝트 중단 의사를 밝히며, 중국과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은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날 중국 외교부와 이탈리아 총리실의 공식 발표에선, 이탈리아 측의 탈퇴 의사 전달 사실은 담기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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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조르자 멜로니 총리가 인도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리창 중국 총리와 회담하며 중국의 일대일로 탈퇴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은 현지시간 10일 멜로니 총리가 전날 리창 총리와의 양자 회담에서 일대일로 프로젝트 중단 의사를 밝히며, 중국과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은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날 중국 외교부와 이탈리아 총리실의 공식 발표에선, 이탈리아 측의 탈퇴 의사 전달 사실은 담기지 않았습니다.
일대일로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집권 초반인 2013년 발표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중국과 중앙아시아, 유럽을 육상과 해상으로 연결해 거대한 경제권을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이탈리아는 지난 2019년 주세페 콘테 총리 시절 G7 국가 중 유일하게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에 참여했고, 사업 5년 차를 앞둔 올해 12월까지 갱신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2338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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