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만 챙기는 관리자"···교사 숨진 학교 교장 앞으로 근조화환 봇물
김태원 기자 2023. 9. 1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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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세상을 등진 대전 초등학교 교사가 근무했던 학교 교장 앞으로 근조화환이 몰려들고 있다.
10일 오전 대전 서구 모 초등학교 정문 앞에는 항의의 뜻을 담은 근조화환 40여개가 늘어서 있었다.
대전 교사노조와 동료 교사들에 따르면 그는 2019년 유성구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중 친구를 폭행한 학생을 교장실에 보냈다는 이유 등으로 해당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고소를 당하고 수년간 악성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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