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은행강도 피의자 베트남 다낭서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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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신협에 침입해 현금 수천만 원을 빼앗은 강도 피의자가 베트남 다낭에서 붙잡혔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지난달 18일 대전 서구의 한 신협에 들어가 직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3,90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A씨를 베트남 다낭의 한 카지노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현지 경찰과 공조에 들어 갔고 최근 '대전 신협 강도로 보이는 한국인이 카지노에 들락거린다'는 현지 교민의 제보를 바탕으로 잠복수사를 벌인 끝에 A씨를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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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은 지난달 18일 대전 서구의 한 신협에 들어가 직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3,90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A씨를 베트남 다낭의 한 카지노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범행 당시 신협에서 돈을 챙기고 나와 미리 준비해 둔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던 A씨는 대전 도심과 교외를 오가며 경찰의 추적을 따돌린 뒤 오토바이를 버리고 종적을 감췄습니다.
용의자의 신원을 특정한 경찰은 이틀 뒤 A씨가 베트남으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하고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습니다.
이후 현지 경찰과 공조에 들어 갔고 최근 '대전 신협 강도로 보이는 한국인이 카지노에 들락거린다'는 현지 교민의 제보를 바탕으로 잠복수사를 벌인 끝에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국내로 송환하는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은행강도 #베트남 #인터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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