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전 신협 강도 베트남 다낭서 검거

대전CBS 김정남 기자 2023. 9. 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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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대전 신협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의 피의자로 특정된 40대 남성이 베트남 다낭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현지시각으로 10일 오후 4시 55분쯤 베트남 다낭 소재 한 카지노에서 40대 A씨를 현지 공안 및 경찰주재관 등과 공조해 검거했다.

경찰은 특정된 A씨가 사건 발생 이틀 뒤인 지난달 20일 베트남으로 출국한 사실을 파악했으며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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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로 지목된 남성과 흰색 오토바이. 독자 제공


지난달 18일 대전 신협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의 피의자로 특정된 40대 남성이 베트남 다낭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현지시각으로 10일 오후 4시 55분쯤 베트남 다낭 소재 한 카지노에서 40대 A씨를 현지 공안 및 경찰주재관 등과 공조해 검거했다.

A씨는 지난달 18일 정오쯤 대전 서구의 한 신협에 침입해 390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검정색 헬멧을 쓴 남성은 직원을 흉기로 위협해 배낭에 3900여만 원을 담게 한 뒤 소화기를 분사하고 흰색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경찰은 특정된 A씨가 사건 발생 이틀 뒤인 지난달 20일 베트남으로 출국한 사실을 파악했으며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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