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준호, 김지민 母 만나 전등 교체 실패 "높은 곳 무서워" [TV나우]

김진석 인턴기자 2023. 9. 1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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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코미디언 김준호가 애인 김지민의 어머님을 만났다.

1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가 김지민 어머님의 집안일을 돕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김준호는 "시키실 일 있으시냐"라며 김지민 어머님의 환심을 사려했다.

김준호는 "별로 높지 않네요"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부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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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미운 우리 새끼' 코미디언 김준호가 애인 김지민의 어머님을 만났다.

1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가 김지민 어머님의 집안일을 돕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김준호는 "시키실 일 있으시냐"라며 김지민 어머님의 환심을 사려했다. 김지민은 "동생이 직장 다녀서 집안일을 엄마 혼자 한다. 손 쓸 일이 많다"라고 전했다.

이에 어머님은 "전구가 하나 나갔는데 높은 데 있어서 못 올라가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별로 높지 않네요"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부풀렸다.

그러나 김준호는 "저도 원래 높은 곳은 싫어한다"라고 답해 탄식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전구 교체를 위해 사다리 위로 올라갔으나 교체에 실패하고 아예 선까지 꺼내며 완벽 실패했다. 어머님은 결국 "못하면 그냥 못한다고 해라. 사다리나 제 자리에 가져다 놔라"라고 말하며 상황이 마무리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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