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선박 480척 전복사고…109명 사망·실종
강지아 2023. 9. 10. 21:48
[KBS 부산]최근 5년 동안 480척의 선박이 전복돼 109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의 선박 전복 사고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이 기간 발생한 해양 사고 만 5천997척 가운데 전복 사고는 3%에 불과했지만, 이에 따른 사망·실종자 수는 전체의 20%에 달했습니다.
선종별로는 전복 사고의 58.8% 가 어선에서 발생했고 수상레저기구 34.6%, 일반선 6.7%로 뒤를 이었습니다.
강지아 기자 (j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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