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정상, 방산·우주협력 합의‥"전략적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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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오늘 저녁 인도 뉴델리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인도·태평양 지역 핵심 파트너로 양국 간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두 정상이 방산 협력의 상징인 K-9 자주포 2차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하는 등 국방·방산 분야 협력을 발전시키고 IT·전자 등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공급망 협력 폭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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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오늘 저녁 인도 뉴델리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인도·태평양 지역 핵심 파트너로 양국 간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두 정상이 방산 협력의 상징인 K-9 자주포 2차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하는 등 국방·방산 분야 협력을 발전시키고 IT·전자 등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공급망 협력 폭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이 우리 기업들이 인도에서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우호적인 통관환경을 조성하고 수입제한 조치 완화와 관련한 모디 총리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인도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은 통관문제에 어려움을 호소해 왔는데 두 나라는 올해 '원산지 증명서 전자교환 시스템'을 개통해 통관 편의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이 누리호 발사에 성공한 점, 인도가 찬드라얀 3호의 달 남극 착륙에 성공한 점을 언급하며 우주 분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안보 분야에선 북한의 도발이 한반도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으며,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에 정상들이 의견을 모았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338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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