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시다 총리 “이르면 내주 개각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르면 내주 개각을 실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기시다 총리는 1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각과 집권 자민당 인사에 관해 "이르면 13일에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해 8월 첫 개각을 단행했다.
내주 예상되는 자민당 인사에서는 최대 파벌인 아베파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파벌을 이끄는 아소 다로 자민당 부총재와 세 번째 파벌의 수장인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이 유임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르면 내주 개각을 실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기시다 총리는 1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각과 집권 자민당 인사에 관해 “이르면 13일에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해 8월 첫 개각을 단행했다. 그는 1년이 지나는 이 무렵에 인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왔다고 언급했다.
가을 임시국회 소집과 관련해서는 “새로운 체제로 과감하게 경제 대책을 만들어 조속히 실행하는 것을 최우선 일정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고물가에서 국민 생활을 지키고 임금 상승과 투자 확대의 흐름을 강력히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내주 예상되는 자민당 인사에서는 최대 파벌인 아베파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파벌을 이끄는 아소 다로 자민당 부총재와 세 번째 파벌의 수장인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이 유임될 것으로 보인다. 자민당의 네 번째 파벌인 기시다파가 아소파, 모테기파와 함께 정권 운영을 지지하는 형태를 지속하겠다는 셈으로 풀이된다.
김응열 (keynew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기가 대전 교사 사망케한 학부모 식당"...결국 '급매'
- [누구집]홍진영 35억 건물주 됐다…고소영과 송정동 이웃
- 부산 아파트 화재로 숨진 일가족…선행 베풀던 다문화가족이었다
- 12살 연상녀와 혼인신고한 아들, 혼인취소 될까요[양친소]
- 부패된 시신 옆 굶은 네살배기...숨진 엄마, 집세 못냈다
- 74명 중 유일한 언더파 박지영, KB금융 역전 우승 "참고 잘 버텼다"(종합)
- 한성주, 12년 만에 등장한 뜻밖에 장소
- "그래서 어쩌라고!"...최원종 편지에 두 번 우는 피해자들
- 피겨 서민규, 주니어 그랑프리 깜짝 우승…‘차준환 이후 7년만의 쾌거’
- [시니어 건강]몸이 붓고, 숨 차는 증상 반복땐 ...“심장 이상 경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