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人 10명 중 9명 "러에 승리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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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시민 10명 중 9명은 우크라이나 군대가 러시아 점령지를 전부 재탈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점령지를 재탈환할 수 없을 것으로 본 시민의 비율은 6%에 불과했다.
러시아와의 협상 가능성과 관련, 우크라이나 시민 63%는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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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러시아와 협상 불가"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우크라이나 시민 10명 중 9명은 우크라이나 군대가 러시아 점령지를 전부 재탈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또 10명 중 6명은 러시아와의 협상은 거부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독일 빌트암존탁는 우크라이나 여론조사기관 민주계획재단에 의뢰해 러시아 점령지가 아닌 우크라이나 영토에 사는 우크라이나 시민 1025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에서 이렇게 드러났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점령지를 재탈환할 수 없을 것으로 본 시민의 비율은 6%에 불과했다.
83%는 올해 우크라이나군의 대반격이 충분한 성과를 얻지 못한다면 내년에도 대반격을 이어 나가야 한다고 답변했다.
러시아와의 협상 가능성과 관련, 우크라이나 시민 63%는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30%는 러시아와 직접 협상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시민 86%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안팎에서 나온 우크라이나가 나토 동맹국이 되는 대신 영토의 일부를 포기하는 방안에 대해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준기 (jek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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