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진짜가’ 안재현♥백진희, 친양자 입양 신청...진짜 가족 완성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3. 9. 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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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백진희가 모두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고, 정의제로부터 친양자 입양 동의서를 받았다.

10일 방송된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공태경(안재현)과 오연두(백진희)는 가족들과 함께 가족사진을 찍었다.

공태경과 오연두의 결혼식 날이 밝았다.

결국 공태경과 오연두는 주례가 아닌 두 사람의 축사를 받기로 했고, 모두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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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안재현♥백진희가 모두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고, 정의제로부터 친양자 입양 동의서를 받았다.

10일 방송된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공태경(안재현)과 오연두(백진희)는 가족들과 함께 가족사진을 찍었다. 오연두는 가족들에게 별채에 들어가 살겠다고 선언했다.

공태경은 오연두의 결정을 존중하면서도 걱정했다. 오연두는 그런 공태경에게 “태경 씨는 파양까지 결심하면서 하늘이 지켜줬잖나. 헤어질 뻔했던 식구들이니까 소중하게 생각하라”고 말했다.

오동욱(최윤제)은 공유명(유재이)에게 만나서 할 이야기가 있다며 연락을 취했다. 오동욱은 “내가 잘못했다”며 공유명의 마음을 되돌리려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두 사람은 공태경과 오연두가 별채로 들어가는 날 다시 만났다. 오동욱은 자신의 용기를 시험하는 공유명의 말에 자극을 받아 가족들에게 사귄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려고 했다. 하지만 공유명은 오동욱의 입을 막으며 끌고 나갔다. 공유명은 결국 오동욱과 다시 만나기로 했다.

공태경은 가족들에게 조촐하게 식을 올리고 싶다고 밝혔다. 오연두는 “저 일 시작하기 전에 하고 싶다고 해서”라며 수줍게 말했다. 옆에서 듣던 강봉님(김혜옥)은 눈물을 쏟았다.

사진 l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장세진(차주영)은 미국으로 떠날 준비를 마쳤다. 장세진은 공항에 도착해 수속을 마치고 입국장으로 향했다. 그때 장호(김창완)가 공항에 나타나 봉투를 건넸다. 하지만 얼마 못가 쓰러지고 말았다. 그는 쓰러지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장세진은 결국 미국으로 가지 못하고 장호와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응급 수술에 들어갔다가 깨어난 장호는 장세진에게 또 한번 사과를 했다.

장호가 병원에 있다는 것을 안 공태경과 오연두가 병문안을 위해 찾아왔다. 두 사람은 장호와 인사를 나눴고, 장세진은 두 사람에게 따로 이야기를 청했다. 장세진은 그동안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용서를 구했다.

공태경과 오연두의 결혼식 날이 밝았다. 공태경은 강봉님에게, 오연두는 은금실(강부자)에게 주례를 부탁했던 바 있다. 결국 공태경과 오연두는 주례가 아닌 두 사람의 축사를 받기로 했고, 모두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치렀다.

1년 후. 장세진은 가족들의 배웅을 받으며 미국으로 떠났다. 오연두는 강사로 복귀해 일을 다시 시작했다. 김준하(정의제)는 1년만에 한국으로 들어와 친양자 입양 동의서를 건넸다. 오연두는 김준하에게 “하늘이 안 봐도 되겠냐”고 물었고, 김준하는 “아주 나중에 보여달라고 하겠다”고 말했다. 공태경은 그런 김준하를 배려해 하늘이에게 말해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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