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강진 이틀만인 휴일 아침에 4.5 여진

CBS노컷뉴스 정영철 기자 2023. 9. 1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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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120여년 만에 최대 강진(규모 6.8)이 발생해 2천명이 넘게 숨진 모로코에서 이틀 만에 규모 4.5의 여진이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현지시간 10일 오전 9시쯤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남서부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남서부쪽으로 83km 떨어진 곳이며, 진원의 깊이는 10km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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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산간마을 물라이 브라힘의 한 주민이 지난 8일 발생한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에서 물품을 찾아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8일 120여년 만에 최대 강진(규모 6.8)이 발생해 2천명이 넘게 숨진 모로코에서 이틀 만에 규모 4.5의 여진이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현지시간 10일 오전 9시쯤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남서부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남서부쪽으로 83km 떨어진 곳이며, 진원의 깊이는 10km로 추산됐다.

구조대원들이 접근에 어려움을 겪으며 수습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피해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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