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정상회담서 윤 대통령 "부산 엑스포 지지" 요청

윤석열 대통령, G20 정상회의 '하나의 미래' 참석 [공동취재]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 뉴델리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간 오늘 오후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2030 부산 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독일이 주요 반도체 기업 유치 등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해 노력 중인 것을 알고 있다"면서 "양국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협력하자" 제안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올해 양국 교류 140주년을 기념하는 여러 행사를 계기로 양국 국민의 이해와 교류의 폭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3377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