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EF 5차협상, 10일부터 태국 방콕서 7일간 열려

오은정 2023. 9. 10. 2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제5차 공식협상이 10~16일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에는 미국·일본·호주·싱가포르·베트남·인도 등 IPEF 참여 14개국이 참석해 연내 성과 도출을 위한 분야별 협상을 이어 나간다.

IPEF 참여국은 ▲무역 ▲청정경제 ▲공정경제 등 3개 분야에서 쟁점을 축소하고 핵심 쟁점에 대한 참여국 간 이견을 좁혀나가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국 방콕서 16일까지 진행
연내 성과 도출 목표로 협상

산업통상자원부는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제5차 공식협상이 10~16일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이번 협상에는 미국·일본·호주·싱가포르·베트남·인도 등 IPEF 참여 14개국이 참석해 연내 성과 도출을 위한 분야별 협상을 이어 나간다. 우리 정부는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20여개 부처가 정부 대표단을 구성해 협상에 참여한다.

5차 협상은 7월 한국 부산에서 열린 4차 협상 이후 두달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IPEF 참여국은 ▲무역 ▲청정경제 ▲공정경제 등 3개 분야에서 쟁점을 축소하고 핵심 쟁점에 대한 참여국 간 이견을 좁혀나가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망분야 협상은 5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IPEF 14개국 장관회의에서 타결됐다. 이에 정부는 9월8일부터 10월4일까지 자유무역협정 홈페이지에 타결된 IPEF 공급망협정 협정문 영문본과 한글본 초안을 공개하고, 이에 대한 국민 의견을 접수한다. 

노 실장은 “참여국들의 유연성 발휘와 장시간 협상 등 노력을 통해 최종 합의 내용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한국이 공급망협정 합의 과정에서 기여했던 것처럼 인태지역 내 청정경제‧공정경제 등 실현을 위한 협상 진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