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만 말아줘…” 황기순母, ‘원정도박→전재산 탕진’ 필리핀서 2년 '도피' (‘마이웨이’)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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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 마이웨이' 황기순이 도박 중독으로 힘들던 시절을 언급했다.
한창 잘나가던 시절 도박에 빠졌던 황기순은 "고스톱이 재밌었다. 돈을 잃어도 재밌게 놀다가 집에 가고. 하면 안 되곘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그 분위기가 되면 본전 생각도 났다. 도박이라고 단 한 번도 생각을 안했다. 본전을 위해 또 만났다 또 잃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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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 황기순이 도박 중독으로 힘들던 시절을 언급했다.
10일 전파를 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척 보면 앱니다~”라는 유행어로 80-90년대 개그계를 평정하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개그맨 황기순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황기순은 “코미디 프로그램 4개, 예능프로그램 2개, 어린이 프로그램 MC 봤다. 거기다가 나이트클럽을 평균 6~8군데를 했다”라며 전성기 시절 정신없이 바빴음을 언급했다.
황기순은 “가진 재주보다 대중들한테 더 평가받고 사랑도 받았다. 못 해도 한 달 수입 2~3천만원이었다. 그 돈을 반만 저축했더라도”라며 머리를 쥐어잡았다.
한창 잘나가던 시절 도박에 빠졌던 황기순은 “고스톱이 재밌었다. 돈을 잃어도 재밌게 놀다가 집에 가고. 하면 안 되곘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그 분위기가 되면 본전 생각도 났다. 도박이라고 단 한 번도 생각을 안했다. 본전을 위해 또 만났다 또 잃어”라고 언급했다.
황기순은 “상황이 안 좋을 때 돌파구로 카지노를 선택했다”라며 도박에 빠지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전 재산을 탕진하고 필리핀에서 도피 생활을 했던 황기순. 그의 어머니는 죽지만 말고 살아있으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황기순은 어머니를 생각하며 시간을 버텨냈다고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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