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제, 유재이에 대한 사랑 깨달아 “행동으로 보여줄 것” (진짜가)

김지은 기자 2023. 9. 1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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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진짜가 나타났다’ 최윤제가 유재이에 대한 사랑을 깨닫고 다시 연인이 되자고 했다.

오동욱(최윤제 분)은 10일 방송된 KBS2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유명씨가 매형 동생이라는 것을 알았다”라며 “드릴 말씀이 있다. 유명 씨하고 저”라고 했고 공유명(유재이 분)은 오동욱의 발을 밟았다. 이어 공유명은 가족들에게 “수겸이 아버님, 협찬품이 마음이 안 들어도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된다”라며 “밖에서 얘기하자”고 오동욱을 끌고 나갔다.

오동욱은 “뭐 하는 거냐?”는 공유명의 물음에 “네가 당장 말하자며? 나도 내가 소심하고 우유부단한 것 알아. 그래도 어떻게 해서든 너를 다시 만나려고 말한 거야”라며 “엄마랑 누나가 알면 곤란하겠지만 눈을 딱 감고 말했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에 공유명은 미소를 지으며 “놀랐다. 네가 뭘 하는 걸 처음 봤다”라며 “당장은 안된다. 나 아직 너랑 다시 만날지 말지 결정하지 못했다”고 선을 그었다. 오동욱은 “한 번만 더 기회를 줘. 행동으로 보여줄게”라고 재차 설득했고 공유명은 “행동으로 보여준다고 하니까 되게 무섭네. 한번 보여줘 봐”라고 허락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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