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PF 부실 우려에 공사기간 연장 검토

연규욱 기자(Qyon@mk.co.kr) 2023. 9. 1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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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전국 민관합동 PF사업장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지원해주기 위해 '민관합동 PF 조정위원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가 민관합동 PF 조정위원회를 가동하는 것은 10년 만이다.

국토부가 자체적으로 사전조사한 결과, 전국 민관합동 PF 사업장에선 총 88건의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는 물가인상을 반영해 공사비를 증액해달라는 요구가 52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업기간 연장 등 사업계획을 변경해달라는 요구도 14건 있었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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