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연전 깜짝 등장한 여검사 알고보니…한성주와 93학번 동기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byd@mk.co.kr) 2023. 9. 1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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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임은정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고려대학교 후배들을 위해 고연전 경기 응원전에 깜짝 등장했다.

임 검사는 지난 9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정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친선 경기대회’ 럭비 경기에서 응원단복을 입고 나섰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임 검사가 응원전을 열심히 펼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유되며 화제가 됐다.

맛 칼럼니스트로 이름을 알린 황교익 평론가 역시 임 검사가 응원하는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귀염 임은정”이라고 언급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한성주 전 SBS 아나운서 [사진출처 : 스타투데이]
1993년 고려대 법학과에 입학해 동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한 임 검사는 2001년 제 30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검사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임 검사는 과거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대학 시절 응원단인 영타이거스 활동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영타이거스는 응원단 소속이지만 무대에 서는 응원단이 아니라 가수부로 따로 분류되는 단원이다.

한편, 같은 날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 한성주도 12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주목을 받았다. 한성주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93학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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