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상반기 7000명 극단 선택… 50대 최다
송민섭 2023. 9.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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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7000명에 육박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생명존중재단에 따르면 올해 1∼6월 자살 사망자는 693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375명)보다 8.8% 증가했다.
지난해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50대의 자살 충동 주요 이유에 '경제적 어려움'이 가장 많이 꼽힌 바 있다.
19세 이하 청소년 자살 사망자는 197명으로 지난해 상반기(167명)보다 30명(18.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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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0대 중장년층 54.2% 차지
‘생전 가족 자살 아픔’ 30%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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