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고기는 막내가 구워야지” 강력한 보스 후보 등극 [사당귀]
임유리 기자 2023. 9. 10. 20:20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유이가 강력한 보스 후보로 등극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스페셜 MC로 오는 16일 방송 예정인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배우 유이가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와 추성훈은 영화 대본 리딩이 끝난 후 출연자들과 함께 회식을 즐겼다.
이 자리에서 추성훈은 정준하와 같은 테이블에 앉았다. 막내인 추성훈 대신 정준하가 고기를 굽는 모습에 김희철은 “그러고 보니까 지금 정준하 형이 고기 굽고 있다”라며 지적했다.
이에 추성훈은 “정준하가 나보다 어리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현무가 “준하 형이 71년생이다”라며 추성훈보다 나이가 많다고 밝히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김희철은 “유이 씨도 회식 자리 많은데 고기는 막내가 구워야 된다고 생각하냐”라고 유이에게 물었다.
그러자 유이는 “내가 막내 때 구웠으니까 그 자리에 있는 막내는 시도는 해야 된다. ‘내가 굽겠다’하고 집게라도 집어야 한다”고 대답했다.
이에 전현무가 “본인보다 어린 친구 있으면 집게 주냐”고 묻자 유이는 “이제는 내가 돈을 내야 되는 나이가 됐다. 그러면 그냥 집게를 내가 준다”라고 대답해 폭소를 안겼다.
순식간에 강력한 보스 후보로 등극한 유이에게 김숙은 “유이 씨 다음에는 저쪽(보스석)으로 좀 앉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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