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강진] 이틀만인 휴일 아침 규모 4.5 여진

이율 2023. 9.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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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규모 6.8에 달하는 120여년 만에 최대 강진으로 2천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모로코에서 이틀 만에 규모 4.5의 여진이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현지시간)께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남서부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남서부쪽으로 83km 떨어진 곳이며, 진원의 깊이는 10km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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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으로 무너진 모로코 마라케시 인근 가옥 (마라케시[모로코] AP=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지진으로 무너져내린 모로코 마라케시 인근 마을 주택의 모습. 전날 밤 마라케시 서남쪽 약 71km 지점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해 2천명 이상이 사망했다. 2023.09.10 besthope@yna.co.kr

(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지난 8일 규모 6.8에 달하는 120여년 만에 최대 강진으로 2천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모로코에서 이틀 만에 규모 4.5의 여진이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현지시간)께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남서부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남서부쪽으로 83km 떨어진 곳이며, 진원의 깊이는 10km로 추산됐다.

yuls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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