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운전’ 이근, “몰랐으니까 문제 없다” 당당한 태도에 “황당” 반응[MD이슈]

곽명동 기자 2023. 9. 1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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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몰랐으니까 그런 거다. NO PROBLEM"
이근 전 대위 / ROKSEAL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UDT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이 무면허 음주 입건에 대한 심경을 밝힌 가운데 그의 당당한 태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근은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지인의 파티 참석을 알리며 “무면허와 관련해서는 당연히 몰랐으니까 그런 거다. NO PROBLEM(문제없다)”고 밝혔다.

일부 네티즌들은 법을 위반하고 몰랐다는 이유로 문제없다는 입장을 밝힌 이근의 태도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7일 경찰에 따르면 이근은 전날 오후 6시 10분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수원남부경찰서까지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이근은 지난해 7월 서울 시내에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사고를 낸 후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특가법상 도주치상)로 수사를 받는 중이다. 이에 현재 면허가 취소된 상태다.

다른 사건으로 수원남부경찰서를 찾은 이근은 차적 조회를 통해 무면허 운전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근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 지난해 3월 외교부 여권 사용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혐의로 올해 1월 기소,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지난 3월 20일 여권법 위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유튜버 구제역(이준희)을 법정 밖에서 폭행해 현재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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