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내일 귀국 후 2개 부처 개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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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뒤 일부 부처에 대한 개각 단행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이날 여권에 따르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11일 귀국한 뒤 인사 관련 보고를 받고 개각 단행 여부와 시점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주관부처였던 여성가족부도 개각 단행시 앞순위 부처로 거론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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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교체 유력…용산 안보 비서관도 교체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뒤 일부 부처에 대한 개각 단행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이날 여권에 따르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11일 귀국한 뒤 인사 관련 보고를 받고 개각 단행 여부와 시점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유력하게 거론되는 부처는 국방부다.
국방부 장관을 교체할 경우 국회 국방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신원식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의원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을 지낸 예비역 육군 중장이다.
윤 대통령은 이와 별도로 대통령실 국방 참모진인 국가안보실 2차장과 국방비서관 직위에도 각각 인성환 전 합동군사대 총장, 최병옥 국방부 방위정책관을 내정한 상태로 알려졌다.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주관부처였던 여성가족부도 개각 단행시 앞순위 부처로 거론돼왔다.
다만 잼버리 파행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여가부 장관 인사는 뒤로 밀릴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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