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보트 도크' 앞세운 HD현대 아비커스, 레저보트 자율운항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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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 아비커스가 자체 개발한 레저보트용 자율운항시스템을 공개하고 이 분야에 대한 사업 확장을 시작한다.
아비커스는 행사에서 레저보트 자율운항시스템 '뉴보트 도크'(NeuBoat Dock)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이번 페스티벌에 출품된 최고급 레저용 보트 세 척에 해당 시스템을 탑재·전시했다.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는 "뉴보트 도크의 공식 출시로 그동안 힘써 온 대형상선을 넘어 레저보트 시장에서도 자율운항 기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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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 아비커스가 자체 개발한 레저보트용 자율운항시스템을 공개하고 이 분야에 대한 사업 확장을 시작한다.
아비커스는 12일(현지시간) 파트너사인 보트 전장업체 레이마린과 함께 프랑스 칸에서 시작되는 유럽 최대 보트쇼 '칸 요트 페스티벌 2023'에 참가한다. 1977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에는 전 세계 610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비커스는 행사에서 레저보트 자율운항시스템 '뉴보트 도크'(NeuBoat Dock)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이번 페스티벌에 출품된 최고급 레저용 보트 세 척에 해당 시스템을 탑재·전시했다. 레이마린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뉴보트 도크는 총 여섯 대의 카메라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기능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다 정밀한 충돌 회피와 접안 지원 기능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라고 HD현대는 전했다.
HD현대는 레저보트용 자율운항시스템 시장이 앞으로 연간 30만 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관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는 "뉴보트 도크의 공식 출시로 그동안 힘써 온 대형상선을 넘어 레저보트 시장에서도 자율운항 기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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