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대표팀, 미국에 설욕하며 동메달 획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세 이하(U-18) 야구 대표팀이 야구월드컵 최종일 3·4위전에서 미국을 꺽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영복(충암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회 3·4위 전에서 미국을 4-0로 제압했다.
지난 8일 슈퍼라운드에서 미국과 맞붙어 패했던 한국과 1차 라운드와 슈퍼라운드 최종 합계 5승3패 동률을 기록하며 3·4위 결정전에서 다시 만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세 이하(U-18) 야구 대표팀이 야구월드컵 최종일 3·4위전에서 미국을 꺽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영복(충암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회 3·4위 전에서 미국을 4-0로 제압했다.
지난 8일 슈퍼라운드에서 미국과 맞붙어 패했던 한국과 1차 라운드와 슈퍼라운드 최종 합계 5승3패 동률을 기록하며 3·4위 결정전에서 다시 만났다.
한국은 1회초 시작과 함께 선두타자 정안석(휘문고)의 중전안타와 이충헌(충암고)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 상황에서 중심 타선 여동건(서울고), 박지환(세광고)의 연속 안타로 2-0으로 앞서나갔다.
2-0으로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한국은 4회초 선두타자 조현민(충암고)의 우전안타와 이율예(강릉고)의 내야 땅볼로 만든 1사 2루에서 이상준(경기고)의 우전 적시타로 간격을 벌렸다. 6회초 2사 3루에선 이승민(휘문고)의 중견수 키를 넘기는 1타점 3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선발 김택연(인천고)은 최고 151㎞의 직구를 앞세워 7이닝 동안 99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모든 일정을 소화한 대표팀은 11일 귀국한다.
박상은 기자 subutai1176@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봉황대기] 대구고, 4번째 초록 봉황 품었다...2000년대 최다 우승팀 우뚝
- [봉황대기] ‘졌잘싸’ 세광고, 창단 첫 준우승…“이제 다시 시작”
- [봉황대기] 대구고 “우리는 슬로 스타터”…2000년대 최강팀 이유 있었네
- [봉황대기] 야구는 9회말 투아웃부터…MVP는 극적 동점타로 우승 이끈 대구고 양현종
- [봉황대기] '결승 진출=우승' 공식 대구고, 특별 유니폼에 염원 담았다
- 초록 봉황의 주인은 대구고...결승서 세광고에 3-2승
- 안세영, AG 최종 리허설도 완벽...중국오픈 우승
- '차세대 세리나' 고프, US오픈 테니스대회 우승…10대로 10번째
- 신유빈-전지희 조 결승행 좌절...한국 탁구, 안방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서 '노 금메달'로 대회 마
- '캡틴' 손흥민, 클린스만 감독의 '재택 근무' 논란에..."현대 축구, 어떻게 한국 축구에 입힐 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