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감독인거 모르나' 독일 차기사령탑 후보에 클린스만 거론(獨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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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독일 매체가 독일 대표팀의 차기 사령탑 후보 중 한 명으로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거론했다.
독일 '빌트'는 10일(한국시각), 일본과 친선전에서 1대4 참패한 한지 플릭 감독이 경질될 위기에 내몰렸다며, 플릭 감독이 경질될 경우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10명의 후보군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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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 독일 매체가 독일 대표팀의 차기 사령탑 후보 중 한 명으로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거론했다.
독일 '빌트'는 10일(한국시각), 일본과 친선전에서 1대4 참패한 한지 플릭 감독이 경질될 위기에 내몰렸다며, 플릭 감독이 경질될 경우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10명의 후보군을 거론했다.
10명 중엔 클린스만 감독이 포함했다. 독일 출신으로 독일 대표팀 공격수를 지낸 클린스만 감독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한 차례 독일 대표팀을 맡아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3위를 이끌었다. 2008년~2009년 바이에른뮌헨을 맡았던 클린스만 감독은 미국 대표팀(2011년~2016년), 헤르타베를린(2019년~2020년)을 거쳐 2023년 2월 한국 지휘봉을 잡았다. 부임 후 5경기 연속 무승 부진과 잦은 외유 논란 등이 겹치며 크나큰 비판 여론에 직면한 상태다.
'빌트'가 리스트에 포함한 현직 지도자는 클린스만 감독만 있는 게 아니다. 독일 출신인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도 거론했다. 독일이 배출한 역대 최고의 명장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클롭 감독은 오랜기간 독일 대표팀과 연결됐다.
'빌트'는 이밖에 은퇴를 선언한 루이스 판할 전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 지네딘 지단 전 레알마드리드 감독, '독일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 독일 공격수 출신 미로슬라프 클로제, 마티아스 잠머 전 뮌헨 스포츠디렉터, 율리안 나겔스만 전 뮌헨 감독, 올리버 글라스너 전 프랑크푸르트 감독, 루디 �O러 독일축구협회 스포츠디렉터 등을 후보로 거론했다. 마테우스는 잠머를 추천했다.
2021년 독일 대표팀에 부임한 플릭 감독은 일본전 대패 직후 떠날 뜻이 없음을 분명히했다. 하지만 독일은 1985년 이후 A매치 3연패를 기록 중이다. 대략 40년만의 위기다. 내년 자국에서 열리는 유럽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팀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감독 교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일단 독일축구협회는 10일 훈련도 플릭 감독이 지휘한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13일 지그날이두나파크에서 열리는 프랑스전이 플릭 감독의 운명을 결정할 거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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